양남중(교장 이정두)은 지난달 19일 실시한 중3 도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1월 초 학교별로 통보된 평가 결과에서, 양남중은 면소재의 소규모 학교이지만, 전체 3학년 재학생 32명중 도전체 상위 1등급의 학생을 5명이나 배출했으며, 평가 실시된 전체 교과에서 시평균 점수, 도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생의 흥미와 참여를 유발하는 학생활동중심의 수업 및 수업방법개선을 위한 전체 교원들의 수업공개, 수업분석을 통한 각 교과 교사들의 평소 내실 있는 수업 운영 등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의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소 아침 자습시간에 꾸준히 실시한 영어듣기와 수학, 영어 교과에서 수준별 수업 실시를 통한 맞춤식 학력향상지도가 이번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 통보 이후 각 담당 교과 교사들은 평가결과 분석 협의회를 통해 각 교과별로 평가 결과 우수한 점과 미흡한 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12월 실시되는 고입선발고사를 대비한 학력향상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박수정(영어담당) 교사는 “듣기 영역에서 우리 학교 평균점수가 월등히 높다. 평소 전교생이 참여하는 아침 영어듣기(08:40~09:00)가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두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결과를 거둔 것은 다 선생님들의 평소 수업방법개선 및 학력향상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며 교사 전체가 노력한 덕분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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