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재가노인지원협의체(회장 박경복)는 지난 16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안경전달식을 개최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과 안경전달식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경주시재가노인지원협의체 소속 기관 담당자, 자원봉사자, 어르신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양식 경주시장, 김동해 시의원(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서호대 시의원 등이 축사를 전했다.
경주시재가노인지원협의체가 주관하고 경주시가 후원한 본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 관리에 소홀했던 지역 어르신 160분을 선정해 기본 안 검진과 안경 제작을 지원했다.
박경복 회장은 “경주시재가노인지원협의체가 문턱 낮은 노인복지서비스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치하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