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애향체육단체 약진선후회(회장 서덕보)는 지난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을 위해 백미 50포(100만원 상당)를 안강읍사무소에 기증했다. 1992년 창립해 현재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약진선후회는 지역봉사단체로, 고향을 사랑하고 체육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덕보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스럽게 마련한 쌀이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약진선후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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