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어르신의 두 손을 잡고 건강비결과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듣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환담을 나눴다. 시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에 대한 효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장수 어르신 8명의 가정을 방문해 장수시민패와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은 23명으로 도내 손꼽히는 장수도시이며, 10월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만8560명으로 전체인구의 18.7%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인구 5명 당 1명이 노인인구가 되는 초고령사회가 멀지 않았다. 시는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노인의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수기원문안, 노인종합복지관건립, 노인일자리 마련, 노인복지시설 지원, 경로당 운영 활성화, 기초연금지급, 노인돌봄서비스 등 올해 9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인복지시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노인복지예산을 더욱 확대해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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