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박사가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 권리분석 완전정복으로 ‘10년 안에 10억 벌기’(매경출판 발행, 김대현 지음)를 출간했다. 김 박사는 본지에 ‘쉽게 알아보는 경매칼럼’을 연재 중이다.
부동산 경매는 민법, 상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그리고 민사집행법 등을 기초로 하고 있다. 따라서 경매에 앞서 권리분석을 할 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가 등장한다. 그러한 용어를 반드시 알고 그 절차를 이해해야 하지만 투자자 대부분이 권리분석은 쉽게 손댈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고 여긴다.
하지만 권리분석은 어려운 공부가 아니다! 《권리분석 완전정복으로 10년 안에 10억 벌기는 40년 전부터 법학을 공부했고, 20년째 강의를 하면서 수많은 실무와 판례를 접한 필자가 경매 물건의 투자를 결정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권리분석 노하우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지역권과 주위토지통행권을 구분해서 길 없는 토지에 대한 답을 주고, 법정권리인 유치권과 법정지상권 등에 대한 수많은 판례를 중심으로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약정권리인 전세권과 임차권 그리고 임대차보호법을 비교하면서 이해도를 높였으며, 까다로운 가처분과 가등기 및 가압류 등의 권리에 대한 분석과 공유지분권에서 비롯되는 제3자의 권리에 대한 각종 판례를 소개했다. 구분소유권에 의한 체납관리비 및 대지권등기 등에 대해서도 비교적 쉽게 설명해 일반인들이 어렵게 여기는 권리분석을 보다 체계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