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체육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6일 안강읍민 운동장에서 제25회 안강읍민체육대회 및 북경주행정복지센터 개청기념 ‘찾아가는 뮤직 스퀘어’를 개최했다.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안강’이라는 슬로건으로 50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안강읍체육회가 주관하고 북경주행정복지센터가 주최, 한국수력원자력(주), (주)풍산, 안강농협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최양식 시장,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정문락 시의원,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정태룡 강동면장, 서울향우회장을 비롯해 대구향우회장, 울산향우회장 등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동과 안강이 하나의 행정체로 구성된 북경주행정복지센터 개청기념으로 강동면장과 강동면 체육회장을 포함한 강동면 단체장들의 대거 참여해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지익 안강읍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안강읍민의 힘을 키우고 결속을 다지며 읍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되는 열정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육대회 행사는 45개리 마을을 4개조로 나눠 단체 줄넘기, 2인 3각, 400m 계주, 고무신 어프로치, 3인조 제기차기, 미션 임파셔블 등의 경기를 열띤 경쟁 속에서 펼쳤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산대7리, 준우승 안강2리, 장려상은 산대4리가 차지했으며, 입장상, 응원상, 질서상, 화합상 등도 시상됐다.
이어 이날 저녁에는 북경주행정복지센터 개청기념으로 인기가수 장윤정, 박상민, 김정민, 김용림 등이 출연한 ‘찾아가는 뮤직스퀘어’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