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 시민기자단(단장 이제윤) 10월 간담회가 지난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시민기자 윤리교육과 2017년도 시민기자 사업 구상을 위한 시민기자 의견 청취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제윤 단장은 “2017년도에는 시민기자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기사가 많아져야 한다”면서 “경주신문 시민기자가 만들어가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민기자들은 2017년에는 경주신문 기자와 시민기자가 함께하는 기획을 마련해 취재 역량이 강화되길 바랐다.
시민기자단 회의에 참석한 이상욱 취재부장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신문사 발전과 시민기자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장은 시민기자 윤리강령 교육과 관련해 “시민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언론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시민기자에게도 본사 기자와 동일한 윤리 강령이 적용된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의견을 전달하는 언론인의 품위를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