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달 21~25일 충남 아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주시 선수단은 육상필드의 김영준 선수가 3관왕, 육상트랙의 채용석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당구의 장용조, 김정순 선수가 각 각 금메달 2개, 탁구의 박점수, 김미랑 선수가 각 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싸이클 김종길 선수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탁구 김정숙 선수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당구 노이조 선수가 은메달 1개, 당구 김성숙, 강경민, 신문순, 정옥자 선수가 각 각 동메달 1개, 유도 정석문 선수가 동메달 1개, 태권도 장영근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경주시 장애인 선수단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거라고 예상된다. 앞으로 장애인체육에 대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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