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활예술고(교장 김지은)는 지난달 28일 현대호텔에서 미용업계 12곳과 산·학·관 협약식을 가졌다.
김지은 교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미용인재양성을 위한 깊이 있는 교류와 상호연계로 탄탄한 인재양성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2개 업체 대표로 축사를 맡은 예다연 대표는 “미용교육은 산업체와 학교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후학양성은 필수적인 것 같다”며 “삼성생활예술고와 산학맞춤형교육, 경북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2년 동안 진행하면서 NCS기반의 체계적인 교육은 미용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발판이 됐다.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추진하는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의 참여기업으로 앞으로 학습근로자를 우수한 인재로 양성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과 신정숙 과장은 “현재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고자 성공취업프로젝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성공취업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산업연구소 송영우 소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참석한 미용업체들에게 도제 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번 산·학·관 협력을 통해 학교, 학생, 기업 모두가 Win-Win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국가적으로도 핵심분야의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청년고용률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