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일어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사람의 근육도 노화를 피해갈수는 없다. 나이가 들면 근섬유 기능약화와 성호르몬의 분비감소로 인해 근육이 줄어든다. 줄어든 근육량은 근력저하, 골밀도감소, 면역력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연구결과 근력운동이 노화를 지연시키고 각종 암 발생률도 낮춘다는 긍정적인 결과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근력운동을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듯하다. 검은 머리가 흰머리로 변하는 것이야 막을 수 없겠지만, 근육운동으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면 한번 도전해볼만 하지 않은가. 기대수명에 걸 맞는 건강한 신체를 가지기위해 오늘부터 하나씩 따라 해보자. 물론 잘 다듬어진 멋진 몸매는 덤이다. 먼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하체를 자극하는 운동 중에 스쿼트를 소개한다. -바른 자세의 바벨스쿼트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양팔은 깍지를 낀다 → 엉덩이를 먼저 뒤로 빼면서 무릎을 굽혀 양 팔꿈치가 무릎위에 닿도록 쪼그려 앉는 다. (유연성이 떨어져 닿지 않는 경우는 팔꿈치위치와 무릎위치만 맞춰서 시작해본다.) → 내려갔을 때 허벅지로 버틴다는 느낌을 받고 중력반대로 밀어 올리듯 일어난다. (발바닥 전체에 힘을 주되 뒤꿈치에 조금 더 비중을 두면서 바닥을 밀면 자극점을 찾기가 쉽다) -호흡 앉으면서 호흡을 마신다. 바닥을 밀면서 호흡을 잠시 참았다가 완전히 일어서면서 호흡을 뱉는다. -주의 사람마다 신체적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무릎이 발끝보다 나가지 않게 하려다보면 허리가 과하게 아치형을 그리며 척주기립근에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유의한다. (무게중심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앉는다.) -세트 웜업으로 체력의 50% 수준으로 2~3세트를 실시한 후 체력의 90% 수준으로 본 세트를 3~4세트를 실시해본다. (쉬는 시간은 체력에 맞춰 조절하나 대략 2~3분으로 조절한다) 운동은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해야하므로 반복하여 익히도록 하자. 체력이 증가함에 따라 매일 조금씩 세트수를 늘리면서 난이도를 높이고 한 세트에 정확한 자세로 50개 이상 가능하다면 ‘바벨 스쿼트’ ‘점프스쿼트’같은 응용동작을 적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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