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육계 산지가격 1400∼1600원/kg 전망
[육계] 9월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4.7% 증가한 443만 마리, 총 사육 마릿수는 12.9% 감소한 738만 마리 추정. 성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10월 병아리 생산량은 전년보다 2.6% 증가 추정.
11월 도계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2.5% 증가 전망. 해양 운송 물류대란의 여파와 미국내 허리케인 영향으로 인한 닭고기 생산 차질로 닭고기 수입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11월 닭고기 수입량은 1만1000톤 내외로 전망.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방송 보도로 닭고기 소비 증가, 연말까지 닭고기 수요 증가 전망. 10월 국산 닭고기 생산은 증가하지만, 닭고기 수요 증가로 육계 산지가격 전년보다 상승 전망. 병아리 생산잠재력이 낮아 12월∼내년 1월 도계 마릿수 감소 전망, 12월 육계 산지가격 1500∼1700원/kg, 내년 1월 1400∼1600원으로 전망.
-11월 돼지 지육가격 전년 수준 전망
[돼지] 9월 모돈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94만 3천 마리)보다 4.4% 증가한 98만 4000 마리(통계청). 모돈수 증가로 자돈 생산이 증가해 9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1033만 마리)보다 3.3% 증가한 1066만 마리.
사육 마릿수 증가로 11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월(142만9000마리)보다 2.4% 증가한 146만4000마리 전망.
최근 국내 돼지가격 상승에 따라 1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2만2000톤 내외 전망.
소비자 조사(10월 10∼17일, 805명 응답) 결과,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관련 방송 이후 돼지고기 소비는 7.9% 증가한 것으로 추정. 등급판정 마릿수는 증가하나, 돼지고기 수요 증가로 11월 지육가격은 전년 동월(4745원) 수준인 탕박 기준 kg 당 평균 4500∼4800원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