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관장 이해근)은 가을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 감사 등의 마음을 엽서에 적어 전달하는 ‘엽서는 사랑을 싣고’ 행사를 진행한다.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3일(화~목)간 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성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도서관에서 준비한 우체통에 넣으면 기재된 주소로 받는 사람에게 발송해 주는 것으로, 회당 선착순 100명(3회 총300명 정도)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행사 참가자 중 각 20명(총6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주시 올해의 도서인 한승원 작가의 ‘물에 잠긴 아버지’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