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클리닉 김미화 원장을 초빙해 ‘태아를 위한 두뇌코칭’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사랑받은 아기의 뇌와 애착에 실패한 뇌의 사례를 통한 애착의 중요성, 두뇌 형성의 결정적시기, 부모와의 건강한 애착형성 방법에 대한 이론과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유아기는 여러 감각을 통해 기능을 익히고 뇌를 발달시키는 결정적 시기이자 유연하게 학습하는 시기로 이 때 사람의 후천적 지능을 좌우하므로 아이 뇌의 잠재력을 최대한 일깨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태아기부터 만 3세까지 뇌 발달이 평생의 인성, 지능을 결정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아이가 태어나 가장 먼저 경험하는 환경인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 및 부모와의 올바른 애착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