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일하자’는 교훈으로 난타동아리 팀의 ‘북치고 두드리고’ 부스는 잠시도 쉴 틈 없이 입과 손과 눈빛이 찾아오는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삼성생활예술고(교장 김지은)는 지난 15일 열린 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해 관광조리학과라는 특성을 살려 주방도구로 난타시연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관광조리과는 최첨단의 시대를 살고 있고 각양각색의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시대에 인간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조리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및 제과제빵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질적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습득함으로써 조리 실무능력의 내실화와 인성교육의 완성화를 위한 조리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경상북도교육청 특성화고 학교평가 최우수교, 산학일체형 특성화고로 선정돼 방과 후 전문교과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2014~2015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경력을 가진 관광조리과는 2014년 제14회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무대공연부문 경상북도 교육감상, 2015년 제21회 청소년 화랑문화제 공연문화 연주부분 우수상, 2016년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 동아리공연오디션부문 최우상을 받은 청소년 팀이다. 이날 진행을 맡은 리더 제보권(3년), 윤혜미(2년) 학생은 “자신감이 저절로 생겨나고 스트레스를 날리며 함께 만들어가는 협동심이 생겨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태희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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