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체육회(회장 한영훈)는 지난 24일 성동경로당 등 7개소를 방문해 제32회 경주시시민 체육대회를 기념해 떡과 음료수, 타월,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는 전날 궂은 날씨에 시민체육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한영훈 체육회장, 박기화 적십자봉사회장, 최휘동 황오동장, 박귀룡·한순희·손경익 시의원 및 체육회 회원들이 동행해 시민체전을 통한 동민들의 화합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훈 회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쌀쌀해진 요즈음 어르신들의 건강을 잘 살피기를 바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휘동 황오동장은 앞으로도 체육회 회원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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