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체육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2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개최된 제32회 경주시민체육대회에서 주민 화합과 협동심을 보이며 입장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안강읍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주민 등 600여 명의 대거 참석해 타 읍면에 비해 월등한 주민 참여와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특히 입장행사 때는 많은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안강읍이 북경주행정복지센터로 변모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김종국 센터장(안강읍장)은 성화 봉송주자로 선정, 경기장으로 입장해 최종주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손지익 회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손을 멈추고 경주시민체육대회 행사에 적극 참여준 안강읍 선수 및 주민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11월 6일 안강읍민 체육대회 행사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