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노인대학(성낙균 노인회장, 조낙중 노인대학장)은 지난 25일 경주시를 방문해 지진피해 성금 130만6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성낙균 노인회장의 건의로 지진피해를 입은 이웃도시 시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노인대학 130여 명의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정성어린 성금은 성낙균 노인회장, 민선복 노인회 부회장, 조낙중 노인대학장, 김동주 노인대학 학생회장이 경주시를 방문해 전달했다. 성낙균 노인회장은 “지진과 태풍으로 실의에 빠진 경주시민에게 이웃사촌으로서 조그마한 위로라도 전하자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성심성의껏 모은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천년고도 경주의 옛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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