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과 서라벌신협(이사장 손공익)은 지난 24일 지진피해를 입고 있는 전통시장 저소득상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 전액은 신협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철상 재단이사장, 신협경북지역협의회 최동섭 재단이사, 손공익 서라벌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저소득상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힘내라 경주, 웃어라 경주’를 컨셉으로 지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치료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문철상 재단이사장은 “이번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신협이 전통시장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피해를 입은 저소득 상인들의 조속한 일생생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연탄·김장나눔, 자활금융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재단 창일기념일을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200여 개 신협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방한·난방용품을 나누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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