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이동준)은 지난 12일 경주Wee센터와 연계해 경주지역 학생과 학부모 28명을 대상으로 2016 사랑나눔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는 가족과 또래 친구들이 같이 참여해 옛 화랑들이 즐겼던 국궁 등 풍류를 체험해봄으로써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따뜻한 품성과 꿈을 지닌 미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가족끼리 손잡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가족 구성원 사이에 끈끈한 사랑을 다지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준 원장은 “가족해체가 빈번해지는 오늘날, 화랑교육원이 사랑으로 가족을 하나로 묶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화랑교육원과 지역교육청 Wee센터가 연계해 운영하는 캠프는 두 기관이 Win-Win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