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이언승 씨가 세계철강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철강제조 시뮬레이션 경연대회 ‘스틸챌린지10’ 결선대회에서 학생부 세계챔피언에 올라 경주인의 자부심을 높였다. ‘스틸챌린지10’ 대회는 산업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눠 올해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치러졌으며, 전 세계 136개 대학생과 44개 세계철강사 직원 1000여 명이 예선전을 치른 후, 지역별 우승자들이 4월 11일 영국 런던에 모여 결선을 치렀다. 이 씨는 최근 수년간 중국 대학생들이 독식해왔던 이번 대회에서 올해 최종 챔피언이 돼 한국의 철강 산업 인적자원 강국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 씨는 안강읍 출신으로 한국철강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인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해 2013년 우승, 2014년 장려상을 수상한 인재이며 현재 포스코 제강부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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