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상규)은 지난 15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청소년박람회’와 경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벼룩시장을 찾아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독도캐릭터와 각종 유인물을 배부하며 청소년들과 독도와 관련해 많은 대화도 나누고 직접 질문을 통해 알리기도 했다. 또 16일엔 경주관광 일번지 불국사와 대릉원, 첨성대, 최부자 고택 등에서 내외국민에게도 ‘독도는 대한민국영토’임을 알려 크게 눈길을 끌었다.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를 타고 경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설명을 하는 등 2일간 홍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해 2005년 7월 ‘경북도 독도의 달 조례’를 만들었고,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칙령으로 울릉도, 독도를 울릉군으로 승격한 것을 기념해 10월을 독도의 달로 지정했다. 경주상록자원봉사단원들은 “일주일에 1회 정도는 관광지와 거리홍보에 나설 것이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독도 역사와 진실을 자세히 알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태희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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