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 최성탁 회장은 지난 18일 김영태 황남동장과 함께 9.12지진 피해 주민 민모(배동) 씨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대구지방세무사회 문도영 부회장, 한순철 총무이사, 박상배 대구세무사친목회 부회장, 오인숙 대구여성세무사회 위원장, 주하늘 대구여성세무사회 간사 등이 함께 했다.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 친목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 400만원과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협정을 맺고 상호 교류하고 있는 일본 주코쿠세리사회에서 기탁한 성금 10만엔(한화 약107만5000원)이다. 일본 주코쿠세리사회는 1996년 11월부터 대구지방 세무사회와 친선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2011년 3월 일본에서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해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주코쿠세리사회에 성금을 기탁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답례 로 이번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최성탁 회장은 많은 피해로 시름에 빠진 민씨 가족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 빨리 예전모습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