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과 울산공항지사(지사장 이종봉)는 지난 13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이번 지진으로부터 하루속히 불안감을 떨치고 예년과 같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함께 공감한다는 뜻에서 작은 보탬이지만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시민들은 물론 경주시가 빠른 시일 내 옛 명성을 찾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