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주행정복지지원센터는 지난 6일 안강읍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전순도), 형산강살리기봉사회 안강지회(회장 최영숙),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피해 극복 및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평소에도 두 단체는 안강읍 자연환경과 칠평천 환경보전을 위해 꾸준히 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8월 피서철 옥산서원 내 유원지의 쾌적한 환경과 피서객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형산강살리기봉사회도 식수원인 칠평천의 수질오염예방을 위해 수시로 하천환경에 힘써왔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진피해 복구와 태풍 차바에 따른 잔해물 청소, 가을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시가지(읍사무소~전통시장)와 칠평천(근계교~근계1교)에 2개조로 편성해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 골목길을 중심으로 정비활동을 펼쳤다. 또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알리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종국 센터장은 “바쁜 일상에도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환경의 파수꾼이 돼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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