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중 총동창회(회장 최진병)는 지난 15일 ‘제1회 안강중학교 총동창회 친선골프대회’를 레전드골프클럽에서 가졌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안강중 동창회는 지진과 태풍 등으로 경주지역 내수경기가 위축돼 어려운 지역경제를 조금이라도 북돋우기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동문 100여 명을 초청해 뜻 깊은 행사를 마쳤다. 안강레전드골프장은 9홀 골프장으로 평소 지역민들의 체육시설로 안강중 총동창회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9홀이지만 각 홀에서 동시 티업하는 샷건형식으로 전국 어디서라도 체험할 수 없는 18홀 경기를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진병 동창회장은 대회 인사말을 통해 “경주지역의 지진과 태풍 등으로 내수경기가 위축돼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모교사랑과 애향심을 북돋아 안강 사랑과 지역발전에 동참의식을 일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결과는 우승 손찬이(15회) 씨가, 2위 김주활(32회), 3위 김성호(26회), 롱 엄부성(41회), 니어 김영(39회) 씨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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