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 경주기관차 승무지부 자원봉사단체 70명은 지난 9일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감포읍을 찾아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경주에서 가장 큰 태풍피해를 입은 감포읍 나정해수욕장 및 주택가에서 토사와 쓰레기 등 잔해를 치우고 시장 내 제품 등을 세척하는 작업을 지원했다. 또 감포읍민과 주변 상인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만 지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감포읍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주지역에 재난이 발생할 시 적극적으로 피해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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