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2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13회 화백포럼을 열고 최근 지진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진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특강을 가졌다. 삼성화재 방재연구소 수석연구원 이호진 박사 ‘한국의 지진위험과 대처방안’, 그리고 심리특강을 맡은 국립부곡병원장 이영렬 원장은 ‘흔들려도 흔들리지 않으려면...!’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이번 화백포럼에는 화백위원(위원장 이계영)을 비롯해 경주행복학교(교장 서영자) 학생들과 경주시 대한노인회(회장 최임석) 회원, 동국대학교 학생, 고등학생 등 3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 학생들이 참석했다. 또한 강연에 앞서 지난 4월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한 철강제조 시뮬레이션 경연대회 ‘스틸챌린지10’에 참가해 학생부 챔피언에 올라 경주시의 명예와 품격을 높인 이언승(안강읍·경북대 졸업) 씨에게 자랑스러운 경주인상을 표창했다. 한편 제114회 화백포럼은 26일 시청 알천홀에서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을 초빙해 ‘대한민국이 개척하는 한반도 운명’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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