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한스푼 집수리봉사단(단장 한대기) 10여 명은 지난 9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가구로 선정된 장애인세대로 세대주 및 가구원 4명이 모두 지체, 지적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며, 버려진 물건을 주워 모으면서 집 내부에 헌옷과 물건들로 가득해 비위생적이며 열악한 환경으로 생활해왔다. 봉사단은 쌓아둔 고철 및 폐품 등은 재활용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주거내부 환경을 좀 더 깨끗하게 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사랑한스푼 집수리봉사단은 2013년 창단 이래 매월 1가구 집수리와 매주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해 왔으며,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휴일을 정해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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