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복구 성금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지난 5일 경주 하이코에서 최양식 시장에게 지진피해 의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동주도시교류협의회 총무인 오시덕 공주시장은 지진 피해 복구와 경주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한국 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17차 정기회의의 장을 빌어 회원도시의 희망을 전달했다. 또한 북상한 제18호 태풍 ‘차바’에도 2차 피해가 없기를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최양식 시장은 “지진, 태풍피해를 빠른 시일 내 복구하고 관광과 지역경기를 활성화해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명성을 찾는데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6월 창립한 전국동주도시협의회는 전국 시군 명칭에 ‘주(州)’가 포함된 1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각종 축제나 행사 시 민간부문의 교류증진과 회원 도시의 대표축제 개최 시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동번영과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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