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7일 경주시 통일전에서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가 주최하는 ‘2016 민족통일경상북도대회 및 제47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시상식’에 참석해, 평화통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공회원들과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염원을 담은 문예창작활동에 대한 시상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평화통일에의 꿈과 의지를 심어 민족의 공존을 위한 한민족의 미래상을 재인식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민족통일협의회 800여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문예제전 시상식에서는 용황초 백금옥 교사와 석천중 박용욱 교사가 통일부장관상을, 임수열씨(일반부문), 용황초 설수민 학생(초등부문), 대동중 강민우 학생(중등부문), 구미여고 박주은 학생(고등부문) 등 6명이 도지사상을 받았으며, 도내 통일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81년에 창설해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으며, 도내 23개 시군협의회의 1만3천여 회원들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통일강좌와 포럼, 통일안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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