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중장비 10대를 지원해 복구를 지원했다. 경주시가 양북면 장항리를 비롯한 피해가 큰 도로 6개소 노선에 대해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굴삭기 5대, 덤프 5대 등 10대를 지원해 경주시와 함께 한수원~토함산 경유 지방도 945호선을 응급복구 중에 있다. 현장 복구에 참가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도로 유실 및 일부구간은 소규모 산사태로 완전복구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지만 경주시와 합동으로 장비 및 인력을 총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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