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대구본부(본부장 도학영)는 지난 1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사원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9.12지진으로 관광수요가 급감한 경주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KT&G대구본부 직원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직원들은 경주 보문단지 호반길을 걷고, 경주 시민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희망 캔버스’를 제작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경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활동을 가졌다. 유재득 KT&G대구본부 노조위원장은 “경주지역의 지진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지역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했다”며 “천년고도 경주가 국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써의 명성을 하루빨리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달 22일 경주지진피해 문화재 복구 지원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5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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