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가 주최하는 제3회 환경보호전문화과정 녹색환경관리사자격과정 교육이 지난달 24일, 25일 양일간 동국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동국대평생교육원과 글로벌녹색환경지도자연합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9.12 지진으로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속에서 열려 그 어느 때 보다 뜻 깊은 교육시간이 됐다.
1일 8시간의 교육 일정에 맞춰 총 16시간 실시한 환경교육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보호운동을 위해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녹색환경보전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녹색환경오염방지 및 녹색환경 문제 해결의 실천적 주체자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번교육은 경주, 포항, 인근지역에서 총 42명이 참가해 녹색환경교육과정을 거쳐 녹색환경관리사 자격 평가시험을 실시했다.
정봉하 글로벌 녹색환경지도자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녹색환경관리사 및 녹색환경교육지도사가 녹색 환경의 밑거름이 되고 발판이 될 것이며, 지역발전과 나라발전을 위한 사회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