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초(교장 신윤기)는 지난달 24일 학부모회 주최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신나는 체험과 가족벼룩시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70여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자녀와 학부모가 친밀감을 높이고 학부모간의 화합과 지역주민들에게 학교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가족벼룩시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쓸모는 있으나 집에는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학교에서 배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자원의 재사용을 몸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바이올린과 난타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청년회에서는 벼룩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찬과 학부모회의 먹거리 장터,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 등으로 벼룩시장이 더욱 풍성해지고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