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지난달 30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서라벌대학 간호과 김민연 교수를 초빙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기마사지 교실을 운영했다. 아기마사지 교실은 엄마와의 접촉과 교감을 통해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됐으며 이후에도 신청문의가 잇따르는 등 임산부들의 호응이 높았다. 아기마사지는 엄마와의 부드러운 신체접촉으로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갖게 하며 소화와 배설 기능을 향상시키고 순환기와 호흡기능이 향상돼 성장발달과 숙면에 도움을 주어 면역력 증진을 향상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은 아기의 관절의 힘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다리와 발마사지, 뇌와 신경계통의 발달을 돕는 팔과 손 마사지, 아기의 변비를 완화시키고 자연스러운 배설을 도와주는 복부 마사지, 심장과 폐 기능을 증진시키는 가슴마사지 등 전신 스트레칭과 부위별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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