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경주지사는 지진 관련 재해지역 경주시민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 LX공사는 산불, 폭설,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정도를 국민안전처로 제공받은 경우와 의뢰인이 자연재해대책법에 의거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경우 자연재해 복구를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해당연도 수수료의 절반으로 감면해 적용하고 있다. 이번 경주시의 경우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사실을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한 경우에 대해서는 피해사실 확인 절차 없이 경주시청 민원실 지적측량접수 창구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로 토지소재지와 지번만 문의하면 그 즉시 감면대상임을 확인하고 지적측량 접수 처리와 동시에 수수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한반도가 동쪽에서 1.4cm, 남쪽으로 1.0cm 이동됐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문화재청과 함께 9월 13일 첨성대를 3D정밀 측량해 모델링 작업을 통해 기존 자료와의 변위량을 관측·계산하고 문화재 안전에 대해 다각적인 진단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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