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 경주브랜드공연 ‘SILLA:바실라’가 2017년 한-이란 문화교류의 해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이란 순방 후속 문화사절단 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 이란 현지에 파견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이란 현지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정동극장의 바실라 공연과 우양미술관의 기획전시로 이루어지며, 각각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랜드마크인 밀라드타워 공연홀과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대통령 이란 순방 후속 조치로서, 37년간 지속된 국제사회의 이란 경제제재 중에도 관계를 유지해 온 한-이란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고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바실라는 (재)정동극장이 지역문화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경주브랜드공연의 세 번째 신작으로, 풍부한 볼거리와 역사적 스토리로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