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초(교장 김현숙)는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1, 5.8 지진 이후 계속되는 여진을 대비해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상황을 가정해 긴급 안내 방송에 따라 교내 선생님들의 안전지시에 책상 밑으로 들어가 책가방이나 책 등으로 머리를 감싸고 몸을 보호하는 훈련과, 학생 모두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교실 밖 운동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해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등 지진대피 훈련을 했다.
평소 안전훈련 가상연습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나 실제상황에 당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이번 가상훈련은 평소와 다른 실전상황에 가깝게 느껴지는 연습이었다. 대피 장소에 집결한 학생들은 교장으로부터 지진피해 예방을 위해 평소 가져야 할 지진 대피 방법과 태도에 대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