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병설유치원(원장 박순남)은 지난 12일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통문화를 익히는 시간으로 ‘우리민화 그리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는 김락현 소장(전통미술연구소 붓담)이 맡았다. 수업은 우리 옛 선조들이 그렸던 민화에 담겨진 숨은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석채와 아교, 먹 등 전통재료를 유치원생들이 보고 만지고, 직접 색을 만들어 민화를 그려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유혜숙 교사는 “우리 친구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민화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민화를 미술활동으로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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