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심의 환경을 미화하는 경주시환경미화원들의 숨어서 행하는 귀한 노고에 감사하는 환경미화원초청위로회가 경주제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지난 12일 열렸다.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는 올 추석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사랑 나눔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는 것.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기사 110명과 시청 담당 직원 10명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영택 담임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임윤식 장로의 환경미화원을 위한 기도, 환경미화원 윤석주 위원장의 답례의 인사말, 교회 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선물 증정과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리를 꽉 채운 환경미화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였던 것. 윤석주 경주시환경미화원 위원장은 “우리이웃이 함께하고 있다는 따스함을 알았다. 올해로 14년째 이 행사를 지속하고 있는 교회측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정영택 담임목사가 경주제일교회에 부임하면서 장애인초청위로행사, 보훈가족초청 위로 행사와 함께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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