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선덕로터리클럽(회장 정복순)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방 및 목욕세제, 행주, 티슈 등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중부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또 중심상가연합회(회장 최성훈)도 이날 계란 2000여 개를 전달했다.
경주 선덕로타리클럽은 정신지체 장애인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김장김치 담그기 등 지역사회 내 활발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심상가연합회는 상가운영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불우이웃돕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20세대에 직접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이 적극적으로 펼쳐져 중부동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