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주영천지사(지사장 박경석)는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이달 5일부터 10월 7일까지 TV광고, 지역매체, 찾아가는 신청안내 등을 통해 기초연금 집중 신청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실제 수급사례와 함께 수급대상 신청방법 등 제도를 소개하는 광고를 제작해 지상파 TV 송출, 전광판 등 지역매체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노인복지관·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기초연금에 대해 친절히 알리고, 신청하도록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하며, 전통시장·역사·터미널인근·공원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홍보 리플릿 배포 등 가두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초연금 제도는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과 재산을 감안하여 바꾼 금액인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단독가구 100만원, 부부가구 160만원)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매월 최대 20만4010원(부부가구 32만6400원)을 지급한다. (단, 공무원, 군인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자 및 그 배우자 제외)
기초연금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상담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 전 궁금한 사항은 국번없이 1355(국민연금 콜센터) 또는 129(보건복지 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찾아뵈는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어르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국민연금공단 직원이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드린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급희망자 이력관리’ 제도가 시행되어 신청 후 탈락하더라도 차후에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때 다시 안내한다. 기초연금을 신청하실 때 ‘수급희망자 이력관리’도 꼭 함께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달하는 정부 3.0 취지에 맞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더 나은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