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양북보건지소는 지난 5일 양북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양북면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열었다.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린 이번 강좌에는 동국대 경주병원 이호민 교수의 ‘관절염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특강과 함께 관절염에 대해 올바른 의학상식 등을 전파하는 시간이 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평소 관절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오랫동안 관절염을 앓아왔던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건강강좌의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도심과 떨어져 건강진료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 등을 위해 예산 및 전문인을 추가 확보해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질적으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를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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