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훼손된 탐방로를 복구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남산지구 약수골~금오봉, 토함산지구 추령~토함산 구간을 임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공단사무소는 경주국립공원 내 훼손이 심각한 남산지구 약수골~금오봉, 토함산지구 추령~토함산 구간을 복구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임시 출입통제하기로 했다.
출입통제구간은 남산지구(약수골에서 금오봉 1.5km), 토함산지구(추령에서 토함산 3.1km)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가을철 산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은 사전에 경주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확인해 산행 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