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어려운세대후원회(회장 이성우)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어려운 이웃 75세대를 방문해 쌀과 현금(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양남면 어려운세대후원회는 1988년부터 해마다 추석과 설이 되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눠온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다. 36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어린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영만 양남면장은 “녹록치 않는 형편에도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오랫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양남면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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