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건국회 경주시지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국가 안보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회원들은 기념관 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전사자와 유엔군비,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등의 각종 호국전쟁자료와 기록화, 영상 등을 관람했다. 특히 6.25전쟁 발발 원인과 전쟁경과 및 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6.25전쟁실은 학생들의 현장학습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국민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그 아들 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문구를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경주시지부 한 회원은 “나라가 있고 내가 있음을, 전쟁의 공포와 억압 그리고 위험성을, 이 시대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에게 나라사랑과 안보교육이 꼭 필요함을 알려주고 상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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