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화초(교장 성화용)는 지난 3일 포항해도 근린공원에서 개최된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플라잉디스크 골프 대회’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 했다. 지난 4월부터 교내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서 자구적으로 플라잉디스크 골프 스포츠클럽을 만들고, 부단한 연습으로 우수선수를 발굴해 도대회에 미리 대비한 결과였다. 4월부터 뜨거운 열정으로 날씨를 이겨내며 운동장에서 땀을 흘린 학생들은 매주 월, 수, 금 3일씩 운동장에 방과후에 모여서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자체적으로 훈련방법을 강구하며 연구하고 연습하기를 반복했다. 특히 여름 방학 기간중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학생들은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운동장으로 꾸준히 연습을 반복했다. 특히 대회당일 날씨가 좋지 않아 비를 맞으며 대회가 진행됐지만 차분히 경기에 임해 좋은 성과를 내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정하고 훈련을 계획하고 실시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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