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와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자는 취지의 슬로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레드 서클존을 상시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측정과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생활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3040 직장인 중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도시락을 활용한 영양교실, 혈압·혈당 관리 개선 생활습관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주민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 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