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를 멕시코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멀리 남미 멕시코에서 기자들이 찾아 왔다. 지난 1일 멕시코 최대일간지 ‘엘 유니버샬(El Universal)’ 취재단은 ‘한국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취재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문체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의 ‘2016 해외언론인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를 방문한 일행은 경주타워에 올라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하고 주제전시관의 ‘비단길·황금길’ 전시, 4D 큐브 체험관 등을 관람했다. 이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콘텐츠는 ‘석굴암HMD(Head Mounted Display) 트래블체험관’이었다. 멕시코 언론인들은 세계 최고의 석굴사원인 ‘석굴암’을 HMD 기술과 스토리텔링 전시기법, 게임 등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이 체험관을 체험한 사람들은 놀라움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엘 유니버샬 취재단의 이참 에스테반 로만 알론소 부편집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이런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멕시코도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활용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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