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달 29일 경찰서 화랑마루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6년도 제10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치안정보 공유 및 현장체험을 통한 자위방범의식 제고와 참여치안 활성화의 기반마련을 목적으로 지역 치안행정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및 다문화가정으로 구성 된 시민경찰 제10기 교육생 26명과 경찰서장을 비롯한 시민경찰연합회 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경주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2001년 1기부터 2014년 9기까지 14년간 21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경주경찰과의 협력치안의 동반자로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흥남 서장은 “이번 시민경찰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경찰업무의 이해를 돕고 치안시책에 대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지역치안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으로 수준 높은 치안인프라가 형성될 수 있도록 협력치안의 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